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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기계발 등 강박증(강박장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254명을 대상으로 강박증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74.6%가 ‘강박증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강박증 종류로는(복수응답)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증’이 5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인 관계에 대한 강박증’(43.9%),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증’(41%), ‘승진, 성과에 대한 강박증’(32.5%), ‘외모에 대한 강박증’(32%), ‘건강에 대한 강박증’(28.8%) 등이 있었다.
강박증이 생긴 원인으로는 25.6%가 ‘선천적인 성격’을 꼽았다. 이밖에 ‘각종 스트레스’(23%), ‘성과 지향적 사회 분위기’(16.6%), ‘지나친 욕심’(12%), ‘콤플렉스’(10.7%), ‘주변의 기대’(9.1%), ‘기타’(3.1%) 순으로 집계됐다.
강박증이 가장 심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30.6%로 1위를 차지했고, ‘항상 나타난다’라는 의견도 16.9%나 됐다. 그밖에 ‘주변 사람과 비교당할 때’(16.4%), ‘업무량이 많을 때’(8.6%),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8.5%), ‘회사, 주변 사람들의 기대가 클 때’(7.5%)등이 있었다.
한편, 강박증을 극복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20%만이 ‘극복했다’라고 응답해 많은 직장인이 강박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