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국내 증시는 스페인 구제금융의 이슈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면서 코스피의 계단식 상승이 전망된다.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저조한 수치가 예상되지만, 중국 경제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특히, 국내증시는 유럽위기 우려 감소와 함께 중국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당분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시장은 코스닥 시장의 급등주 위주로 이격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의 저가 대형주(조선, 화학, 건설)에 대해 단기 접근이 권고된다.
18일 미국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개선 및 스페인 구제 등의 금융이슈 우려 해소로 국내 증시 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국내증시는 유럽위기 완화 기대로 조선업종, 중국정책기대로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전일에 이어 거래소 대비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급등한 모바일 게임주 위주로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류주는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 나타내며 대표적인 겨울 수혜주로 꼽히면서 동반상승했다. 상승주는 LG패션(093050), 한섬(020000), 엠케이트렌드(069640), 베이직하우스(084870) 등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자회사 고려개발과 삼호에 대한 리스크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했다.
플랜티넷(075130)은 사모펀드와 증권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 출회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는 최근의 강한 동반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동반 하락했다.
하락주는 드래곤플라이(030350), JCE(06700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 등이다.
한편, 18일 코스피(KOSPI) 1,959.12(0.20%), 코스닥(KOSDAQ) 514.80(-2.5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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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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