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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속옷시장에서도 롯데가 두산을 제쳤다.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7월 선보인 ‘프로야구 구단 팬티’ 판매율을 집계해본 결과 롯데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1위를 거두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 팬티는 좋은사람들이 프로야구 각 구단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공식 언더웨어다.
올 해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세 개의 구단과 계약을 맺고 각 구단의 유니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남성용 드로즈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제품은 프로야구 시즌과 맞물려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미 올 시즌 예상 목표액의 150%가량을 달성했다.
임정환 좋은사람들 마케팅 팀장은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힘이 언더웨어에서도 통한 것 같다”며 “현재 타 구단들과도 협의 중으로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9개 전 구단의 공식 언더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은사람들의 ‘프로야구 구단 팬티’는 총 7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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