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컬트 와인 14종’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와이너리 제품 4종, 레일 빈야드 제품 3종, 라크미드 빈야드 제품 5종, 아웃포스트 와이너리 제품 2종 등 총 14종이다.
멜카(Melka)는 현존하는 나파 밸리의 최고 와인메이커이자 전설로 불리는 필립 멜카의 와이너리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나파밸리 등 총 4종으로 국내에는 100~200병씩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레일 빈야드(Lail Vinayards)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 와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인 구스타브 니바움의 4대손인 로빈 레일의 소유로, 와인 양조는 필립 멜카가 맡고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제이 다니엘 뀌베 나파 밸리 2012 빈티지, 블루 프린트 까베르네 쇼비뇽 등이다.
나파 밸리 1세대인 라크미드 빈야드(Larkmead Vinyards)’는 125년 역사의 와이너리지만, 끊임없는 혁신으로 오늘날 나파 밸리 개성을 구현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라크미드는 와인 수집가들이 가장 탐내는 와인 중 하나이며 ‘라크미드 빈야드 더 락’과 ‘라크미드 빈야드 솔라리’는 평론가들에게 끊임없이 극찬을 받는 특급 컬트 와인으로 손꼽힌다.
나파 밸리 북부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아웃포스트(Outpost) 와이너리는 화산의 영향을 받은 떼루아와 특별한 기후 덕분에 진한 농축미를 지닌 와인을 생산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와인은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진판델로 각각 120병 한정 판매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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