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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美 3분기 실적 하향발표·금통위 기준금리 발표예정 변수 지속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10-10 16: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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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미국의 3분기 실적 하향발표에 따른 주가 조정 및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익일 옵션만기일 관련 프로그램의 차익 매도 우위, 금통위 기준금리도 발표 예정 등으로 국내 변수도 예상되고 있다.

이외, 최근 중소형주 강세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종목별 옥석 가리기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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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증시 외국인 및 기관 순매도로 1.5% 이상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KOSPI) 시장은 투산권 매물 증가로 자동차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은 그 동안 강세였던 모바일 게임주가 약세전환했다.

특히 지난 주말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3% 이상 하락이 지수 낙폭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철도 관련주에서는 안철수 대선 후보자가 대륙 철도 관련 공약을 언급함에 따라 관련주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됐다.

농업 관련주는 안철수 대선 후보자가 남북 농업 발전을 위한 북방농업 협력사업 관련 공약을 발표해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

엠케이트렌드(069940)는 뉴욕에서 열리는 K패션 센세이션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한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은행주는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은행권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수익 기대감이 낮아지며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륭E&E(004790)는 지난 9일 대출 원리금 연체이자 전액인 1억900만원을 납부했다고 공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10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50.8(-1.43%), 코스닥(KOSDAQ) 534.0(-1.1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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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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