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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최근 찜질방, 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운계란이 상한 냄새는 물론 곰팡이 검출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이들 구운계란 제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제조 유통, 판매업소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운계란의 제조 유통 판매, 구입 섭취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운계란은 찜질방, 역, 터미널, 도로변휴게소, 소매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간식용으로 즐겨 섭취하는 제품. 하지만 구운계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의 유통 보관상의 부주의로 인해 곰팡이가 검출되거나 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식약청은 구입시 제품 표면에 균열이 없는 제품을 구매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청은 구운계란 제품의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기한 설정, 제품 포장방법 개선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