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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코스피(-1.16%)와 코스닥(-1.26%)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0.17%)는 소폭 상승했다. 상승주는 5개였고 하락주는 29개였다. 특히 오늘 국내증시는 원달러환율의 급등세 및 D랩가격 하락우려로 인해 외국인이 약 2.7조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크래프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크래프톤은 전일대비 +7.64%(3만1000원)를 기록하며 43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크래프톤은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실적이 다른 게임대장주에 비해 양호하게 나오면서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공모가(49만8000원) 보다는 여전히 낮아, 차기작의 성공여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 위메이드(+3.11%) 골프존(+1.51%) 위메이드맥스(+0.51%) 엠게임(+0.43%)이 상승했다.

반면 썸에이지의 하락률이 높았다. 썸에이지는 전일대비 -7.11%(270원)를 기록하며 35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8월 4일 상승세, 5일 보합세 이후 5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펄어비스(-6.61%) 네오위즈홀딩스(-5.90%) 액토즈소프트(-4.70%) 네오위즈(-4.51%) 한빛소프트(-4.21%) 미투온(-4.12%) 컴투스(-4.08%) 등이 4% 이상 하락했고 넷마블(-3.79%) 엔씨소프트(-2.48%) 카카오게임즈(-2.03%) 웹젠(-3.44%) 등도 하락했다. 이중 웹젠은 4거래일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52주최저가(2만6250원)를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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