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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한국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각양각색의 볼거리뿐만아니라 어머니들이 만드는 ‘먹거리’까지 제공,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기간중 계속되는 ‘진주음식큰잔치’에서는 지역 9개 여성단체가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해 직접 만드는 각종 향토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음식큰잔치는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등 9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웰빙시래기국밥 등 식사류 11종과 논고동 무침 등 안주류 17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음식큰잔치 장터는 관광객 음식 기호에 맞게 특성 있고 다양한 메뉴 차림으로 10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지만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연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외숙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내 가족과 이웃으로 모신다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고 모든 음식을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진주의 음식 맛을 알리고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제적인 행사로 우뚝 서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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