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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1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2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4일까지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제62회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20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2일 개막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국 최고의 소싸움 대회답게 전국 내로라 하는 싸움소 300여두가 대거 출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근 축주포함 4천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경기방식은 체중에 따라 백두 한강 태백의 3체급을 또다시 대 소로 2분류해 총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관람객들에게 대회 중간중간 송아지 세탁기 TV 자전거 쌀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수상하고 초청가수 공연과 울장마라톤 진주소싸움의 마스코트인 맹우와 사진 찍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편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0회를 맞이하는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명성과 권위에 걸맞게 싸움소를 키우는 우주들에게는 선망의 대회이자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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