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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모나미가 ‘제44회 모나미 모나르떼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접수는 7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10월 22일이다.

모나미 미술대회는 매년 약 6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어린이 미술대회이자 모나미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환경 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모나미의 교육 콘텐츠 모나르떼로 타이틀과 주제를 변경해 진행하며 교육부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시간 여행자가 되어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으로 참가자가 가고 싶은 역사 속 사건의 현장(장소)이나 인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세계 역사 속에서 예술·문화 콘텐츠를 스스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나르떼 어린이 미술대회 (모나미 제공)

만 5세부터 만 12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는 소재를 선정해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마카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미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미술대회로 진행한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모나미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작품 이미지를 등록하면 된다.

시상 부문은 학생과 지도자로 나뉘며, 결과는 10월 22일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학생 부문은 대상(모나미 대표이사상, 1명), 최우수상(한국미술협회상, 3명), 금상(9명), 은상(18명), 동상(30명), 장려상(600명), 특선/입선(각 5000명) 등을 포함해 총 1만 661명을 선정하며, 지도자 부문은 우수지도자상(1명)과 우수단체상(100곳)을 선정한다.

모나미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을 쌓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 속 세상에서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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