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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4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시민 적극동참 당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7-09 16: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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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감염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시행된다.

이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대유행·외출금지’단계로 사적모임은 오후 6시까지는 4인,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직계가족·돌잔치 같은 각종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 출근 등 필수적인 활동은 하되 퇴근 후에는 최대한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물라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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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치에 더해 백신접종자를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이달부터 시행된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당분간 중단된다. 직계가족 모임, 사적모임·행사, 다중이용시설, 종교활동 등에 참여하는 경우 예방접종자라 할지라도 모임·이용 인원 기준에서 제외할 수 없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친족은 8촌 이내 혈족, 5촌 이내 인척과 배우자를 말한다. 친족만 모인다고 해도 49인까지만 가능하다.

학교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다. 단 원격수업 전환은 준비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유흥시설 집합금지(운영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두가 불편하겠지만 불필요한 만남은 줄이고 외출을 제한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자”며 시민 모두의 방역 지침준수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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