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전망, 내수 부양책 따라 금리인하로 연결될 듯…건설업종 강세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9-10 16:22 KRD7
#증시전망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금리인하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10일 글로벌증시 관망에 따라 코스피(KOSPI)도 소폭 등락했다. 코스닥(KOSDAQ) 시장의 상대적인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코스피(KOSPI)는 1,924.7(-0.25%), 코스닥(KOSDAQ) 512.7(+0.36%)로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건설 및 소형주들의 강세를, 중국 소비 관련 종목은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슈 있는 개별 종목의 수익률 게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관 관련주는 APEC 정상회의 회담에서 남-북-러를 잇는 가스관 사업에 대한 3국간의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G03-9894841702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부각되며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니슨(018000)도 연말 3MW 생산, 10MW 개발 추진 등 소식에 풍력 개발 기대감 겹치며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셰일가스 투자 확대를 위한 증자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증시는 코스피 정책변수를 앞두고 내국인 중심의 차익매물에 주춤한 모습이다. 오는 12일 ESM 합헌 결정, 13일 FOMC 3차 부양책 관련 코멘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제시로 12일 ESM 합헌 결정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높다. 미국 실업률 부진도 FOMC에서 추가 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란 기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내수 부양책 발표는 이번주 한국은행 금리 인하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슈 있는 개별 종목 매매와 건설업종에 대한 매매는 당분간 이어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