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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의 초등 및 중,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실내체육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솔루션 공급에 대한 미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효성 있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찾던 각 학교관계자들이 국내에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장치 분야와 실내체육관 저감장치 기술을 개발한 올스웰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협의가 진행되게 됐다.

교육계는 (초)미세먼지가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실내공기질 문제 해결을 두고 고심이 깊다.

(올스웰 제공)

이와 관련해 몇 년 전부터 정부 및 전국 지자체에서는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업공기기술인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전문화하며 ‘미세먼지 솔루션 해결사’로 나서고 있는 올스웰은 실내체육관의 경우 외부공기가 유입되고, 내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실내공기의 오염이 발생된다는 것에 착안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올스웰은 이 장치에 대해 공기유동제어기술을 통해 실내체육관 내부전체의 공기흐름을 컨트롤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미세먼지, 악취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실내 온도, 습도까지 관리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기의 분자 단위까지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공기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스웰은 앞서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100개 업체와 기술 경쟁을 통해 최종 ‘승강장 부문’우승을 하는 등 공기질 개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강연수 업체 대표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은 이미 글로벌 유수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응용 개발된 시스템이다”며 “향후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생활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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