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2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1년 새롭게 선발된 미래산업·문화예술 인재 장학생들을 위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55명,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40명 등 총 95명의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누적 5248 명이며 지원금액은 약 244억 원이다(2021년 하반기 지원 추산치 포함)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사업(이하 미래산업)’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의 연구·종사자를 꿈꾸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을 지원하며 대학원생 30명, 학부생 25명의 우수 인재들이 선발됐다.
또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예술인재를 지원하는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이하 문화예술)’에서는 학부생 20명, 중·고등학생 20명의 영아티스트들이 선발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실력과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재단 설립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 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에 따라 장학생 선발시 소득분위 7분위 이하(중위소득 150% 이하)로 자격을 두어 재단 장학지원이 보다 절실한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하였다.
한편 이번에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돼 특별공연으로 수여식을 더욱 빛내준 한재민 장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1), 임윤찬 장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1)을 비롯한 10명의 장학생은, 중고등부에서부터 재단 온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재단의 연이은 지원을 받게 돼 인재양성에 있어 지속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재단 장학사업의 대표사례로 꼽히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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