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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상사(001120)는 2분기 영업실적이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4조원으로 전년대비 75.1%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물류 외형성장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전년대비 33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자원/솔루션은 IT 제품 트레이딩 호조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에너지/팜도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유연탄 가격은 과거 2018년 고점 당시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3분기 이후 실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물류는 전반적으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가전 수요 성수기에 설치물류 매출 증가로 높은 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보유 현금을 바탕으로 향후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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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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