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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강한 소주는 찬밥 신세다.'
소주의 참맛은 강한 맛. 하지만 이도 옛말이 됐다. 여성 사이트 이지데이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 동안"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알콜 소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35명의 네티즌 중 70%가 저 알콜 소주를 선호했다.
이유는 마시기 좋고 숙취가 줄기 때문.
이어 네티즌들은 순한 맛 때문에 주량만 늘어났다 14%, 소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사라져 아쉽다 9%, 특별한 구분없이 아무거나 마신다가 7%로 응답했다.
네티즌 이경화(여)씨는"순해서 여성들도 편하게 마시고 술 분위기도 맞출 수 있어 술집이나 고깃집에 가면 저알콜 소주만 찾게되는데 고알콜 소주에 비해 순해 평소보다 많이 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저알콜 소주를 묻는 설문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냈으며 특히 강한 소주를 먹기 힘들었던 여성들도 순한 소주는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535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5%/ 395명), 여성(75%/ 1,140명), 연령대별로는 20대 (33%/512명), 30대(39%/602명), 40대 (18%/ 276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