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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마이크론(MU.US)은 회계연도 2021년 3분기(3~5월) 매출액과 Non-GAAP EPS는 74억 2000만 달러(+36% YoY, 이하 YoY 생략), 1.88달러로 컨센서스(매출액 72.2억달러, EPS 1.72달러)를 상회했다.

컴퓨팅&네트워크 부문(+49%)은 견조한 PC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상승 효과가 극대화됐다.

모바일 부문(+31%)은 5G 스마트폰 출하가 양호했다. 임베디드 부문(+64%)은 자동차, 산업 수요 급증으로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마이크론의 4분기 가이던스 매출은 82억 달러로 컨센서스 78억 달러를 상회했다. 연간 수요 전망은 20% 초반, NAND 30% 중반으로 유지했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PC/모바일 고객사들은 불안정한 공급망에 대비해 안전재고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며"상반기 재고 소진을 거친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수요 반등도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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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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