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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마무리…임직원 친환경 봉사활동 앞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30 14:13 KRD7
#포스코(005490) #글로벌모범시민위크 #친환경봉사활동

2010년부터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운영…올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활동 전개

NSP통신-포스코 최정우 회장(왼쪽 첫번째)은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중 포항 형산강에서 포스코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미생물로 만든 EM 흙공 투하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포스코 최정우 회장(왼쪽 첫번째)은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중 포항 형산강에서 포스코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미생물로 만든 EM 흙공 투하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포스코가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6월 1일부터 8일 동안 펼친 임직원 봉사활동 특별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특별봉사활동 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이 했다.

올해의 봉사테마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로 코로나19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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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지역별로 협업해온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수혜처 발굴을 사전 진행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가 시작된 6월 1일 첫날,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 집행부는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조경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형산강에 던지는 행사를 진행했다. CEO와 노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이번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노사가 합심해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 된 마음을 모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컸다.

또 포항 광양 등 각 지역 임직원들도 푸드키트 제작, 도시락 배달, 주거환경 개선활동, 사업장 인근 노후 공원의 환경정화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능봉사단의 활동은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동안 더욱 돋보였다. 전기수리, 도배, 벽화 등 개개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돕는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연합봉사를 진행했고,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유명해진 클린오션봉사단은 수중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도 현지의 안전, 방역 수칙에 맞춰 코로나 19 구호물품 제작, 환경정화, 마을 놀이터 보수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포스코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자, 하동군 계동전투에 참가한 미국 참전용사 유가족들에게 감사패 313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앞서 포스코는 2020년부터 16개국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 총 4164개의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988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본격 창단했으며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의 토요일, 맞춤형 재능봉사, 1%나눔재단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며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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