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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마스터와 함께하는 로봇아이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6-29 0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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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기회도 제공

NSP통신-로봇캠프 포스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캠프 포스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오는 8월 13일 인공지능 로봇에 관심 있는 경북도내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25팀(가구)를 대상으로 '로봇마스터와 함께하는 로봇아이(AI)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지니어스 로봇아이(AI)프로젝트의 위탁사업자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선정되어 미래 과학인재양성 및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각각 '로봇을 즐기다, 로봇을 배우다, 로봇을 꿈꾸다, 로봇을 만들다'의 주제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에서 1일, 8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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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로봇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는 로봇을 즐기다 프로그램은 로보라이프뮤지엄을 활용해 최신 지능로봇을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리스타 로봇과 라떼아트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쿠키 만들기와 가족 로봇 배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두 번째, 로봇 박사님과 함께하는 로봇을 배우다 프로그램은 ‘현실판 토니스타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 박사가 생생한 로봇 개발 스토리를 들려준다. 로봇 연구원이 될 수 있었던 성장과정부터 미래 로봇 세상까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로봇분야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연구 실험실을 로봇 연구원과 함께 탐방해보는 로봇을 꿈꾸다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연구 실험실을 최초로 시민에게 개방으로 연구원에서 개발한 로봇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이 생활하는 공간이자 로봇이 탄생되는 장소에서 일일 로봇 연구원이 되어보는 이색적인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보는 로봇을 만들다 프로그램은 블록형 스마트 모듈 및 소형 산업용 로봇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로봇을 활용하여 로봇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이론•실습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이슈 및 사회 문제와 연계해 문제를 이해하고 로봇으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되어 도민들의 과학지식 함양 및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자동추첨프로그램을 통한 공개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캠프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수여하는 캠프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기관으로 130여명의 로봇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안전/수중/배관/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40여종의 로봇을 개발했다.

연구원에서 운영중인 로보라이프뮤지엄은 2008년 지방 최초의 로봇전문과학관으로 개관하여 연간 2만명의 관람객에게 최신 과학기술 및 로봇을 소개하고 전문적인 로봇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로봇 꿈나무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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