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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았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한 43종의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의 판호 발급은 중국의 텐센트가 투자한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이뤄졌다. 현지 서비스명은 검은사막(黑色沙漠). 이로써 펄어비스는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에코스’에 이어 두 번째로 판호를 발급받게 됐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검은사막’과 콘솔버전 검은사막은 이번 판호발급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에서 사드 이후 외자판호를 받은 게임으로는 2020년 12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2021년 2월 핸드메이드게임 ‘룸즈:풀리지 않는 퍼즐’이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드 한한령 이후 외자판호를 받은 세 번째 국산 게임이 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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