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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현대카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 2종 선보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28 23: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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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IPTV(인터넷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바로 SK브로드밴드가 현대카드와 함께 ▲오션 에디션과 ▲인터넷 에디션 카드 2종을 출시하는 것.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N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시에는 추가로 1만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주문형비디오)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1만3000원, 100만원 이상시 최대 2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5200원(최대 할인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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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각각 SK브로드밴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카드 2종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카드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카드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 사장은 “현대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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