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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ESG 경영’ 中 철강업계 대상 新사업 모델 검토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6-21 12:47 KRD7
#올스웰 #중국 #철강 #공기유동제어기술 #ESG경영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최근 중국 철강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중국 철강 산업계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탄소세 등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맟춰 각 회사별로 에너지 및 환경에 관계된 부서를 신설하며 적극적인 개선 활동 추진에 나서는 등 ESG 경영에 적극적이다.

NSP통신-▲올스웰 공기개선 시스템 설치 전후의 환경변화 (올스웰 제공)
▲올스웰 공기개선 시스템 설치 전후의 환경변화 (올스웰 제공)

올스웰이 이번 신규 비즈니스에 주목하는 데는 이 업체가 보유하고 ‘공기 유동 제어기술’이라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공법 때문으로 보여진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공기 유동 제어기술은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철강사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고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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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점차 강화되는 대기환경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정확하게 산출해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 업체로 올스웰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각 기업의 상황과 산업 현장의 특성에 맞게 고객의 입장에서 품질 안정, 조업 안정성 유지 등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안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라며 “특히 배출물질의 발생량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은 많은 고객사가 가장 놀라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동부제철, 현대제철, 바오산강철 등 국내외 철강사에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세계 최초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설비를 개발해 납품키도 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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