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국대학교 자율사물(Autonomous Things Group, AT)사업단이 코로나 19에도 제3회 자율사물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경은 동국대학교 자율사물(AT)사업단장(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물류운송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며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준비한 모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현재 동국대 AT사업단 주관의 자율사물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자율사물로봇 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율사물경진대회는 실제로 자율사물로봇에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작동시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사물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 AI를 기반으로 하는 물류시스템의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산업계의 니즈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서 ‘물류운송로봇 경진대회’로 개최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12팀 6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대회심사의 공정성과 산업현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자율주행·협동로봇 전문기업인 ‘WeGO 로보틱스’(정회섭 팀장), 로봇 솔루션 개발 및 보급 대표기업인 ‘ROBOTIS’(표성우 매니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또 행사는 동국대학교 도서관 4층에 조성된 TRANS4MER VALLEY에서 진행됐고 세계1위 유동·물류회사인 아마존(Amazon), 나스닥 상장으로 전 세계에 주목을 받은 쿠팡(Coupang) 등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위해 물류운송로봇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어 많은 대학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경진대회는 신산업기술 개발과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 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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