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계자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부담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나선다.

개선사업은 오산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단열공사, 창호교체, 보일러교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며 공공임대(LH, 도시공사 소유) 거주자 및 2년 내 동일사업 지원가구는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시 가구당 최대 약 220만원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비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270여 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7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6월 말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