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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ESS 냉각장치 기술 사업화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6-07 13: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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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하 ‘ESS’)을 대상으로 한 냉각장치 기술을 본격 사업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ESS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의 냉매의 압축과 팽창에 의한 냉각 방식보다는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환기 방식을 설계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실외 공기를 활용한 공기조화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최근 개발된 ESS 냉각 솔루션은 기존의 에어컨 방식이 아닌 올스웰의 공기 유동 제어기술이 적용된 환기 방식을 적용해 냉각효율성을 40% 이상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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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냉각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밀폐계(Closed System)가 아닌 개방계(Open System) 형태로 구성함으로써 보편적인 냉각 방식 대비 효율성 확대는 물론 경제적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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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앞서 지난 2018년 ESS 냉각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뒤 그동안 상용화를 위해 투자와 기술개발에 역량을 모아왔다.

강연수 대표는 “과거 취득해 놓은 기술이 최근 탄소저감, 그린경제 등 글로벌 트렌드가 활발해지는 시점에 그 성능을 입증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국내외 고객사에 ‘ESS 고효율 냉각장치’기술을 보급해 시장의 고충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공기유동 제어기술이 접목된 특허 기술(‘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냉각장치’)로 ESS의 냉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전력 소모가 낮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CO2 발생을 줄이는데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ESS의 냉각장치 기술은 앞으로 올스웰의 새로운 사업 영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유럽 환경기업과 기술 제휴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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