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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가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 하에 8주간 실시한 제9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의 수료식이 17일 해회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정부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은 건설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교과과정은 해외건설 업계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해외건설‧플랜트 관련 수주, 계약, 금융조달 및 공정관리 등의 해외건설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지도와 업계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모의면접 실시 등으로 구성된 취업캠프도 실시, 교육생들이 취업활동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교육종료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외건설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건설업계는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을 통해 교육생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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