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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콜업·샌드다운 주기 변경…선수 운용 폭 확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01 12:16 KRD7 R0
#LCK #콜업및샌드다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오는 6월 9일 개막하는 2021 LCK 서머에서 통합로스터 운영, 콜업/샌드다운 주기 변경 등의 개편안이 담긴 규정집을 공개했다.

2021 LCK 서머는 통합 로스터 시스템을 도입했고 콜업과 샌드다운을 2주마다 진행, 팀들에게 선수 활용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LCK 서머부터 통합 로스터를 운영함으로써 개별 팀들은 LCK와 LCK CL 선수단을 통합한 전체 로스터를 제출한다. 통합 로스터는 기존처럼 라운드 별로 제출하지만 리그 로스터는 2주마다 팀이 자체적으로 변경한 뒤 LCK에 통보하면 된다. 신규 선수 등록은 통합 로스터 제출 시기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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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프링 때 리그를 운영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피드백을 반영해 콜업과 샌드다운의 주기도 짧아진다. 이번 LCK 서머부터는 2주마다 콜업과 샌드다운을 진행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팀들은 스플릿 내내 로스터에 총 6번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긴급 콜업과 샌드다운 규정도 신설됐다. 응급 상황으로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리그 사무국이 승인하면, 긴급하게 로스터를 변경할 수 있다.

정규 리그의 진영 선택 방식도 바뀌었다. 이번 서머부터는 홈팀이 진영을 선택해 1세트를 치르고 2세트 이후에는 앞 세트에서 패한 팀이 진영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LoL e스포츠 국제대회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LCK어워드와 관련한 내용도 규정집에 명시하고 레귤러 시즌 MVP와 올 LCK팀 후보에 오를 수 있는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서머부터는 출전 경기 기준이 최소 29세트(80%)로 조정됐다.

LCK는 올해 초 프랜차이즈 도입 후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로부터 리그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서머에 참가하는 팀들에게는 특별한 동기 부여책도 제공된다. 2020년 월드 챔피언십과 2021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LCK 소속팀들이 빼어난 활약을 펼친 덕분에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권이 넷으로 늘어났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세 팀만 참가했지만 한 팀이 더 월드 챔피언십애 출전할 수 있기에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팀들의 상호 간 예측 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콜업과 샌드다운 주기를 줄임으로써 다이나믹하게 선수들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LCK어워드 일부 시상 부문에 대한 출전 경기수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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