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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2021년 화장품 사업부 매출액은 5조 1600억원(+15.7% YoY),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2조원(+25.4% YoY)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하반기 실적 개선폭은 2020년 하반기에 비해서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인 7월 중에 나올 2분기 실적성장률은 2021년 4개 분기 중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8조 6400억원(+10.2% 이하 YoY), 영업이익은 1조 3800억원(+13.2% )으로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에 비해서는 회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한금융투자 이해니 연구원은"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15% YoY 이상으로 전 사업부 중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중국에서 내수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이고 국내에서 중국 보따리상이 면세점 매출을 크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향후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YoY) 2021년 2분기 3628억원(+19.6%), 3분기 3645억원(+11.2%), 4분기 2847억원(+11.1%)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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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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