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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실 민원 현장 거침없는 소통행정 펼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5-31 11:35 KRD7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실 #민원 현장 소통행정

민원 접수, 현장 답사... 시청 전 부서 협력, 시민 민원 해결 앞장

NSP통신-경주시시민소통관실 공사현장 남은 아스콘 이용 초등학교 도로정비 전·후 사진. (경주시)
경주시시민소통관실 공사현장 남은 아스콘 이용 초등학교 도로정비 전·후 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가로수가 위험하니 잘라 주세요”, “산책로에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세요”, “채무관계로 상담 받고 싶어요”, “부서진 맨홀뚜껑을 교체해 주세요”

시민들이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실로 제기한 민원들이다.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현장민원팀은 시민들의 방문, 전화, SNS 등 매달 40여건 가량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일일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해당 부서와의 협력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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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서는 지역의 최근 몇 년 동안 해결되지 않던 개인 간 토지 경계 문제와 혼잡하던 등굣길 문제를 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소통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제안으로 다자녀 가정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남은 아스콘을 이용해 초등학교의 움푹 파인 도로를 보수하고 보안등이 없는 산책로 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쓰레기와 위험목 제거, 차선분리대 수리, 우회도로 설치 등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시민과의 실시간·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5월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톡톡경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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