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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미국과 유럽의 정책 기대감으로 8일 국내 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KOSPI) 1,903.2 (+0.87%), 코스닥(KOSDAQ) 471.4(-0.04%)로 마감했다.

이번 증시마감은 기관과 개인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IT, 소재 업종으로는 정책 기대감 반영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등은 파업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종목 및 개별 종목 움직임은 활발했다.

수처리 관련주는 녹조 현상 심화에 따른 관련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웰크론한텍, 시노펙스, 와토스코리아, 한국주철관, 웅진코웨이 등)

금융주는 유로존 리스크 완화에 따른 주가가 강세. SK하이닉스(000660)는 애플 아이폰5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애플향 매출 증가의 기대감이 부각됐다.

반면,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실제 실적이 악화됐다는 분석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2분기 적자전환에 따른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며 기존 게임 매출 전망치를 20%로 하향 조정 결정한 점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향후 전망으로는 정책에 대한 기대는 8월 중순 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기술적/ 마디지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로 탄력이 약화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도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책 관련 일정을 살펴보더라도 지수에 우호적일 수는 있다. 업종은¨ IT, 소재 종목, 자동차 부품, 경제민주화 관련 종목으로 분할 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신한금융투자)/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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