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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동향

FOMC 기존입장 확인 등으로 지수 약세마감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8-03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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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FOMC의 기존입장 확인 및 ECB 시장 기대 이하 정책 발표에 따른 실망감으로 매물 출회되며 국내 지수가 약세로 마감됐다.

외국인 매도는 제한적이어서 시장 하락은 1% 근처로 충격을 흡수했다. IT업종에서는 LG그룹 과련주가 강세를, 통신주는 방어주로 부각하며 상승했다.

유럽 경기에 민감한 조선주 및 실적 부진 관련해 은행주는 약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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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1,848.68(-1.11%), 코스닥은 465.10(-0.33%)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34.25원으로 -0.28%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신텍(099660)이 중대형 보일러 제조업체로서 전력난 수혜주로 부각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거뒀다.

하이쎌(066980)은 플렉서블 LED 모듈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신주는 경기방어주 및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동반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이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인상률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진해운(117930)은 2Q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운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락앤락(115390)은 2Q 실적 충격과 함께 외국계 매도에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향후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국내 지수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ECB 구체적인 시장 개입 시기는 9월 예정된 독일 ESM 합헌 판결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의 집행 속도는 늦지만 유로존 위기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의지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현재 지수대는 중기적인 매수권역으로 단기 낙폭 종목 위주로 트레이딩이 권고된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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