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소방서, '산불 들불 예방' 달리는 홍보버스 운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5-06 13:50 KRD7
#광양시 #광양소방서 #산림·들불화재 #광양교통 #홍보버스

광양교통 시내버스에 승 하차 문에 홍보용 자석스티커 부착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최근 지역 내 건조해진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봄철 산림·들불 화재 예방을 저감하고자 광양교통과 협업해 봄철 기간 내 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들불 화재는 총 6538건 발생했다. 들불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95%(618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서 쓰레기소각이 2302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봄철 기간 들불 화재의 절반 이상(58%)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발생한다.

광양소방서에서는 광양교통 시내버스에 승 하차 문에 홍보용 자석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운행 기사을 통해 승객에게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광양시 내 주요 등산로인 3개소(광양 서산, 가야산, 백운산 일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현경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들불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입산 시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산림 인접지역 내 논두렁·밭두렁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989484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