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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1년 SW전문인력양성기관(이하 SWETI)으로 지정돼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2021년 SW전문인력양성기관(이하 SWETI)’ 으로 지정돼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경북도, 포항시, 안동시 지자체 및 지역 SW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SWETI는 소프트웨어진흥법에 근거해 매년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하며,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24개 신규 지정기관 중 유일하게 경북지역 내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설기관인 경북SW진흥본부에서는 과기정통부의 핵심 목표인 지역내 AI·SW전문인력 10만 양성을 달성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조성사업, SW미래채움사업 등 다양한 SW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ICT이노베이션스퀘어조성사업에서는 작년 권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021년도에 국비 28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내 SW교육 전문기관으로써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경상북도 지역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AI·SW인재 양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최신 SW기술의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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