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은 각각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심 속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이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 5개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요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은 원과 사각형 등 기초 도형을 사용해 서울의 건축물과 여성의 당당함을 용기 형상에 반영했다. 세럼과 크림제품은 재사용 할 수 있는 리필 구조로,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이 특징이다. 용기의 숄더를 돌리면 외용기와 리필 용기를 분리할 수 있다. 헤라의 1세대 리필 용기에서 영감 받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했다.
프리메라는 자연주의 브랜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마인드풀 클린 뷰티 (Mindful Clean Beauty)’를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으로 정했다.
설화수, 라네즈, 한율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인정받았다.
한율은 미래 자연을 위해 친환경 패키지로 지속가능에 대한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함께 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 만드는 가치를 표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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