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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ESG 경영선포식’ 개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22 10: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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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별 저축은행 대표(사진 왼쪽부터 진주 박기권, 금화 이경희, 하나 오화경, 스타 양순종, 드림 송철호, 대명 이정재)가 22일 ESG 경영에 대한 저축은행 업권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별 저축은행 대표(사진 왼쪽부터 진주 박기권, 금화 이경희, 하나 오화경, 스타 양순종, 드림 송철호, 대명 이정재)가 22일 ESG 경영에 대한 저축은행 업권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저축은행 업권의 신뢰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등을 위해 ‘저축은행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을 의미한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도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ESG경영 도입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저축은행 업계는 중앙회에 (가칭)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저축은행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방향성 및 업계 도입방안 제시 ▲저축은행의 ESG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ESG 컨텐츠 개발 등 지속 운영방안 연구 등을 통해 저축은행의 ESG 경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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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는 기후 변화나 코로나19 팬데믹 등과 같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해 가시화되지 않은 위험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계량적, 재무위주의 전통적 경영방식으로는 지속성장과 리스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의 확산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도 ESG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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