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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년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288가구로 전월(6만2325호) 대비 37가구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12년 1월이후 연속 5개월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의 기존 미분양주택은 지속적으로 감소(경기532가구, 서울125가구, 인천 87가구)하고 있으나, 경기․인천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 주택이 765가구 발생했고 전월(2만6595가구) 대비 334가구 증가한 2만 6929호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4월(2만6115가구)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한 것.

반면, 지방은 일부 지역의 신규 미분양(1780가구)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전월(3만5730가구) 대비 371가구 감소한 3만 5359가구로 나타나, 지난달 소폭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했다.

85㎡ 초과 중대형은 3만2909호(수도권 1만6766가구, 지방 1만6143가구)로 전월(3만 3837가구) 대비 928가구 감소했으나, 85㎡ 이하는 2만 9379가구(수도권 1만 163가구, 지방 1만9216가구)로 전월(2만8488가구) 대비 891가구 증가(수도권 +349호, 지방 +542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7186가구) 대비 576가구(수도권 +250가구, 지방 △826가구) 감소한 총 2만6610가구(수도권 1만148가구, 지방 1만6462가구)로 2012년 1월(3만 1739가구)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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