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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금융, “탄소중립 경제, 금융기관이 중추적 역할”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05 11: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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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목표 검증...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SBTi, PCAF 가입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금융그룹은 “탄소중립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SBTi와 PCFA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민간 협력체다.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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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PCAF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의 직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과학적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지엘 린토르스트 PCAF 전무이사는 “세계적으로 110 여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PCAF에 KB금융그룹이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 며, “KB금융그룹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공개하기로 약속하면서 모범적인 기후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탄소중립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며 “이번 환경 이니셔티브의 가입이 저탄소 경제로의 실질적인 이행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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