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4월 정식 운영 들어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3-31 12:17 KRD7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4월 정식 운 #주낙영 시장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시·경찰서·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31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31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31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경주시 시내 전역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응급환자나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차와 소방차가 이동하는 노선의 신호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제어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G03-9894841702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 시험운영을 실시해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48% 단축하고 통행속도도 94%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2021년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안강읍·외동읍 등지에서도 시스템이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