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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인인화락 봄호 표지 모습.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31일 수원시의 특별한 공유문화를 소개하는 수원문화예술전문 매거진 ‘인인화락’ 봄호(vol. 32)를 발간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연 2회 간행에서 올해 계간지로 다시 돌아온 인인화락은 계절마다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32번째 소식지는 ‘공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별한 이야기 (공유)’에서는 고래등 24시 마을 공유소와 수원의 공유물건, 공유공간 등을 소개한다.

최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길영배 대표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수원문화의 현재를 생생히 전해준다.

‘너와 나, 우리의 일상’은 2021년 주요 행사를 계절별 프리뷰를 준비했으며 코로나를 극복하는 문화공간 오손도·손·앙상블디그·만물작업소의 비대면 활동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해움미술관의 이주영 작가와의 즐거운 수다,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의 관내 독립서점 나들이까지 알차게 담았다.

재단은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글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음 여름호에 실을 예정이다.

한편 인인화락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있으며 행궁동 카페 및 수원지역 서점(브로콜리 숲, 그런 의미에서, 천천히 스미는)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인인화락 정기구독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인 ‘싹(ssac)’의 정기 기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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