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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75세 이상 노인 백신접종 동의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3-25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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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편함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접종 동의서 (양천구)
우편함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접종 동의서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만 75세 이상 노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대상 코로나 19 백신접종 동의를 진행 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종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백신접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접종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4월 6일까지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거주지 주민센터에 꼭 제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 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향후 별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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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방접종센터는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백신은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1차 접종 후, 21일 지난 뒤 2차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접종은 4월 15일부터 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접종센터를 방문 시 예방접종 예진표와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양천구는 백신의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접종에 동의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받아 예방접종 대상자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예방접종 예진표와 안내문을 75세 이상 어르신께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는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 대상자를 선정하여 3일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간 이상 반응 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에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응급 구조팀과 응급 이송팀 운영도 준비해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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