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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1인당 술값 9만3천원…맥주 위스키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7-18 10:33 KRD1
#j&b #음주

(DIP통신) = 휴가철에 1인당 술 값 소비량은 약 9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즐거운 휴가를 위한 건전한 음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휴가때 10만원 안팎의 술값 지출과 주로 찾는 술 종류는 맥주, 위스키, 소주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J&B 홈페이지 회원 1957명이 답변했다. 휴가 때 몇 차례 가량 술자리를 가질 계획인가에 대해서는 ▲2~3차례 정도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1차례가 40.2% ▲4차례 이상이라는 응답은 9.7% ▲술 없는 휴가를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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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볼 때 95%는 휴가 때 술을 마신다는 얘기다.

휴가기간 동안 술값 지출 비용에 대해서는 33.4%가 5만원~10만원 미만, 30.3%가 10만원~15만원 미만을 쓰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어 5만원 미만 21.7%, 15만원 이상 12.9%의 분포를 보였다.

따라서 대부분 소비자들이 10만원 안팎의 술값 지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한 사람 당 평균적으로 9만2500 을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 때 가장 많이 마시게 될 술 종류는 맥주가 44.3%, 위스키는 22.3%, 소주는 19.3%로 나타났다.

최근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와인은 8.6%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종류별로 다 마신다, 폭탄주를 마신다는 의견들도 있었으며 가볍게 칵테일을 즐기겠다는 응답도 일부 나왔다.

휴가와 평상시 언제 술을 더 많이 마시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42.3%의 응답자들이 일상에서 떠난 여유로움으로 인해 휴가 때 더 많이 마신다고 밝혔으며 평상시에 더 마신다는 답변이 30.8%로 나타났다.

휴가철이나 평상시나 별 차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도 23.4%나 됐다.

휴가철 음주로 인한 꼴불견은 술에 취해 싸움판을 벌이는 것이 49.3%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다른 이성에게 추근대기가 6.5%, 기타 의견으로는 고성방가, 지나친 애정행각, 과도한 노출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