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또래상담사’가 간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3-22 16:46 KRD7
#오산시청 #오산시또래상담 #오산시고민상담 #또래상담사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깊어진 우울증, 고립감,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힘을 또래상담사를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오산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형성 및 자조모임을 포함해 총 15회차로 진행한다.

G03-9894841702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으로 ▲좀 놀아본 언니들(청춘상담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사회적협동조합) ▲민달팽이 유니온(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청년이 강의하고 청년이 배워서 청년에게 다시 나누는 시스템으로 청년 고민상담, 금융상담, 주거상담 교육 수료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또래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홀로 고민하고 주저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들로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들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