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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환승센터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들이 안전한게 오산역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하차장 측에 에스컬레이터를 18일 개통했다.

에스컬레이터는 2019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설치가 완료했으며 장애인, 임산부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승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동선을 단축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통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승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역 환승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사업’에 선정돼 교통약자에 친화적인 사람중심의 환승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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