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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자전거길, 응급상황시 기초번호판 보고 신고하세요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3-16 16: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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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천자전거길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모습. (오산시)
오산천자전거길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천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 안내 기초번호판을 20개 설치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초번호판은 주변에 건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 위급상황 시 기초번호판에 표기되어있는 번호로 현재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구조가 가능하다.

오산천 자전거길은 하천변에 설치돼 있어 일반도로에 인접한 자전거·보행자 도로와 달리 정확한 위치를 알기 어려웠지만 자전거 전용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현재위치 파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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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번호판은 ‘오산천자전거길’ 도로구간에 약 400m 간격으로 설치됐으며 도로구간 진행 방향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 자전거길 이용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재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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