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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차‧태양광’ 설비 도입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3-10 14:52 KRD7
#예금보험공사 #온실가스 #그린뉴딜 #전기차 #태양광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그린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설비를 설치해 그린뉴딜에 부응하는 사옥으로 바꿔가기 위해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상주차장에 태양광패널 62개를 설치해 연간 약 3.4만kw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미화원 등 현장근무자와 임산부‧경증환자를 위한 냉난방 장치 가동에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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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보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민간에도 개방해 친환경차 보급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속충전소는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급속 2개, 완속 1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고 일반 사용자들도 충전소 위치와 사용가능 여부를 실시간 안내하는 한전의 앱(KEPCO PLUG, EV Infra등)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예보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최근 업무량 차량 12대를 친환경차(하이브리드 9대, 전기차 3대)로 교체해 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에 사옥이 인접해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전기차 충전소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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