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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청년 창업농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실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3-09 15:20 KRD7
#NH농협은행 #95팜 #금융지원 #창업농 #스마트팜
NSP통신-(왼쪽부터)김길수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예비 창업농 최성규씨, 최주식 인성축산 대표.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최성규 씨에게 창농성공기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왼쪽부터)김길수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예비 창업농 최성규씨, 최주식 인성축산 대표.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최성규 씨에게 창농성공기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농업금융컨설턴트는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농가를 방문해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축 예정인 ‘95팜’ 농장의 최성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 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최 대표는 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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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최성규 대표는 “막연했던 스마트팜 창업 계획이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고 명확해졌다”며 “농업인 입장에서의 컨설팅으로 귀농‧창업농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건축비용을 6억원이나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최성규 농업인의 사례는 창업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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