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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봄철화재 안전대책 중점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3-09 14: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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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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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건조해진 봄철 기간을 맞아 3월~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광양은 사계절 중 봄철은 총 217건으로 겨울철에 이어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중 3월이 87건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61%)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주로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에 의한 발화가 주요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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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및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과 코로나 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추진과제로는 ▲산림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기반 마련 ▲야영장 등 야외활동 장소 화재 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취약시간 및 장소 화재안전 순찰 강화 등 총 15개 사항이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봄철은 예년에 비해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백신 보급 실시로 야외활동객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각종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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