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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이 오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경기 오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인수 의장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접종자 등록·대기 ▲예진 및 백신 준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집중 관찰 등을 순서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 준비상황 및 시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 등 보건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장인수 의장은 접종자와의 대화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코로나 백신접종의 시작은 불안감을 떨쳐내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6일부터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소자, 종사자와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등 26개소 15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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