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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관세사회(회장 김광수)는 한미, 한EU 등 세계 거대시장과의 FTA 발효에 따른 섬유패션업계의 FTA 활용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14일 섬산련 노희찬 회장, 관세사회 김광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기업 FTA 활용지원을 위한 섬산련-관세사회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섬유패션업계의 FTA 활용능력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온 섬유산업 FTA 지원센터는 금번 관세사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다양하고 심도있는 사업 콘텐츠를 업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이번 한국관세사회와의 MOU 체결은 산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전문가 단체와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서의 의의가 있다” 면서 “민간차원의 이러한 업무협력을 계기로 정부 부처간 또는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FTA의 적극적인 활용 및 의무이행을 위한 업무협력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섬산련은 관세사회와 공동으로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며, 특히, 우리 중소 섬유패션기업이 편리하게 무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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