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관광서비스센터 ‘어서오산 휴(休) 센터’ 개장 박차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2-08 17:22 KRD7
#오산시청 #오산시어서오산 #오산시휴센터 #어서오산휴센터
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이 어서오산 휴 센터 카페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이 어서오산 ‘휴’ 센터 카페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내삼미동의 복합관광시설 안내 센터인 ‘어서오산휴(休)센터’의 본격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내삼미동은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이 조성돼 있으며 올해 미니어처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대표 한류·문화·교육·관광 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오산시의 핵심 지역이다.

휴센터는 향후 내삼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 일대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어서오산’은 방문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환영 인사인 ‘어서오세요’와 도시명 ‘오산’의 줄임말로 ‘쉬다, 휴식하다’의 한자어 휴(休)자를 결합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삼미동에 위치한 ‘휴’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174.67㎡)로 지난해 8월 건물 신축이 완료돼 개관을 준비해왔다. 미디어 영상실을 포함한 드라마 촬영 소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제품 전시공간, 관광체험 활동 공간으로 조성돼 있고 2층(295.96㎡)은 방문 관광객 휴식 공간 및 청년창업지원 공간인 ‘청년카페’로 이뤄져 있다.

건물 2층 일부 공간인 ‘청년카페’는 총 5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창업팀 ‘오산청년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청년의 자립과 창업 경험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카페’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영 후 3월 정식 개점 예정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커피 등 음료 판매와 더불어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휴센터에 입점하는 청년창업팀과 만나 “휴센터가 내삼미동 복합 관광설비의 관문 역할을 하내 오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카페가 내삼미동 관광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